[WOW] 간만에 접속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살아있나? 내 캐릭들
저를 게임의 세계로 인도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1년만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RPG 게임은 조금만 해도 질려했는데, 와우는 그야 말로 악마와 같은 게임이였죠.....
와우와 함께 보낸 5년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헛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게임하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은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 중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이
있으니 헛된 시간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오랫만에 접속하니, 배경 화면도 생소하네요...
이번에 확장팩으로 나온 '판다리아의 안개' 화면으로 보입니다!!!
저의 본캐인 드루이드입니다~ (오랜만이다 똥빼미 ㅋㅋㅋ)
제가 플레이 했던 서버는 와우에서도 최악의 인구비율로 유명했던 그 곳 "와일드해머"입니다.
거기서도 최악의 인구수를 자랑했던 호드 유저였죠.....
화면에 보이는 드루이드 캐릭으로 5년간 조화 드루이드인 올빼미로 플레이 했습니다~ㅎ
저의 두번째 캐릭인 전사 'Balmung'인데, 이름이 이상하네요...
아마도 강제 서버 이전으로 캐릭터 이름 뒤에 요상한 숫자가 붙은거 같습니다.
이 캐릭은 원래 와일드 해머에서 플레이 하다가 에이그윈으로 서버 이전하면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제 캐릭명을 선점했군요~~
어쩔수 없이 원래 이름이었던 '뒷바닥이야'로 되돌아갑니다...
한때 와일드해머에서 플레이할때 겨울손아귀 호수에서 불굴 20중첩을 받으며 휠윈드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드디어 게임으로 접속합니다~ 게임 접속화면도 많이 바뀌었네요...
접속해서 제일 먼저 허수아비좀 치다가 2분만에 다시 게임종료 하였습니다...
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는 사람들도 아무도 없네요~ㅋㅋㅋ
이제는 아련한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지만, 언젠가 다시 할 수도 있겠죠!
와우에는 이런 명언이 있습니다.
"와우는 접는 것이 아니라, 잠시 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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