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쿠레나이의 작가인 '타카야마 켄타로'가 지은 소설인 "전파적 그녀"는 OVA판으로만 존재하는 애니입니다.

배경은 쿠레나이의 10년 후라고 하는데...

쿠레나이를 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설명드리기가 애매하군요~

아무 생각 없이 시청하기는 했는데 여기 등장하는 여자들은 모두가 사이코입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막장이더군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쥬자와 쥬우'라 불리는 소년인데...

머리색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불량 학생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나타나 쥬우를 만나게 되는데...

'오치바나 아메'라 불리는 이 소녀는 난데없이 쥬우의 발에 키스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은 쥬우의 종이며 충실한 신하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네요~ 

언뜻 봐도 귀엽게 생긴 '사츠키 미야'는 최근 발생한 연쇄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아메는 반장인 후지시마와 미야가 쥬우에게 친한 척을 하자 우산으로 위협을 하는데...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도착한 쥬우는 연쇄살인에 대한 뉴스를 듣게 됩니다.

역시나 스토커 아메는 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평범하게 창문으로 들어왔다는데 체육복은 왜 입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쥬우를 잘 챙겨줬던 반장 후지시마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에 쥬우는 아메를 의심하게 되는데... 

진짜 살인범과 만나게 된 쥬우는 아메의 도움으로 살인범을 물리치게 됩니다. 

느닷없이 미야가 쥬우에게 고백하는데 빨개진 두 볼이 너무 귀엽네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페이크였는데... 

약을 탄 음료수를 마신 쥬우는 그 자리에 쓰러지게 됩니다.

도대체 무슨 약을 먹였는지 쥬우는 움직이지 못하는데...

미야는 그런 쥬우를 바라보며 구타를 하기 시작합니다. 

야구방망이로 죽일 듯이 때려놓고 부러졌나 물어보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역시 여자는 엄마빼고는 아무도 믿지말라는 말이 정답인 것 같네요~ 

반장인 후지시마를 죽인 것도 다름 아닌 미야라고 하는데...

저런 천진난만한 얼굴로 어떻게 끔찍한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지 정말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