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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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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신기해서 시청한 애니가 있는데, 보는 내내 뭔가 느낌이 이상하고 찜찜한 기운이 드는 것이...


간략한 스토리는 "어느 날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게 됩니다. 이에 대항해서 싸울 수 있는 것은 한 명의 


남자 고등학생 뿐인데......"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3명의 남자 뿐입니다. 여기서 파악했어야 했는데 늦어 버렸습니다.


이런 장르의 애니는 처음 봤는데 아직도 손발이 좀 오글 거리네요~


장르가 BL물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림체부터가 심상치 않더군요...



공무원인 아리카와는 어느 날 외계인과 싸울 수 있는 한 소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그림체 너무 적응이 안되네요~ 엉엉



뭔가 에이리언 같은 생명체가 등장하는데, 싸우고 있는 소년은 카카시라는 작은 체구의 소년입니다~


무슨 이유로 우주인이 침략해 왔는지, 어떤 연유로 저런 파워를 얻게 됐는지의 대한 언급은 없네요...



어느 날 갑자기 침략해 온 우주인이 하는 것은 매일 한 마리의 괴물을 보내 소년과 싸우게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런 전세계적인 비상상황을 두고 고작 3명의 공무원들이 임시 대책본부를 꾸리고 있네요~


뭔가 스케일이 작아도 너무 작은 것 같은데...... 안습



음식을 잘하는 츤데레 성격의 시로는 이들의 보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 시로의 포즈가 심상치 않은데, 마치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하는 포즈 같네요~



기억을 잃고 쓰러진 카카시를 발견한 것이 아리카와인데, 그 당시 발견된 핸드폰을 무척이나 소중히 간직합니다.


카카시는 혹시나 친구가 없으면 어떻하지? 전원을 켰을때 수신된 문자가 하나도 없으면 어떻하지? 라는 두려움 때문에


고장난 핸드폰을 수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토닥토닥



남자 눈이 꼭 순정만화에 나오는 것 처럼 너무 큰 것 같은데...


아리카와는 음식을 무척이나 못하는 설정으로 나오네요~



시로는 카카시 몰래 핸드폰을 수리하게 되는데...


핸드폰을 들여다 본 카카시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카카시와 아리카와가 서로 손을 깍지끼고 눈물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제 인내력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설정도 독특하고 내용 자체도 감동적이고 불평할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애니지만...


못 보겠더군요... 정말로 제 취향이 아닌 애니였는데 꾹 참고 마지막까지 봤습니다~


이 애니를 한 시간 정도로 만들었다면 분명 남자끼리 사랑하는 장면이 나왔을꺼라 확신합니다.


원하지 않던 문화 충격을 받았기에 정화하는 차원으로 "베르세르크"를 정독해야 겠네요~ Bye

Posted by Bal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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