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기사 레이어스 OVA -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

카드캡터 사쿠라로 유명한 CLAMP에서 만든 "마법기사 레이어스"는 코단샤의 만화잡지에서 연재 되었는데,

대부분이 TV판 애니메이션으로 접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방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1997년에 SBS에서 방영했다고 하네요.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자 오프닝 송 또한 큰 인기를 끌었는데, 보컬인 "타무라 나오미"의 허스키한 고음이 

정말로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버전은 OVA판으로 총 3부작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TV판 애니메이션과 전혀 관계 없다는 것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벛꽃 나무에 몸을 기댄 히카루는 멍하니 도쿄 타워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TV판에 비해서 너무 예뻐진 것 같은데... 좀 더 성숙해 진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류자키 우미와 호우오우지 후를 만나 거리에 나온 히카루는 우연히 요정 "모코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요정이라기 보다는 피카츄 같은데...... 

모코나를 만나고 난 후 히카루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화염의 마신인 렉서스와 대화를 나눈 히카루는 자신의 손등에 박혀있는 무엇인가를 보게 됩니다.

다른 세계에서 나타난 아르시오네는 무작정 도쿄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그나저나 아르시오네는 너무나도 섹쉬한 것 같네요~ 

알시오네의 공격을 받은 도쿄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리는데...

아르시오네가 소환한 마신에 맞서기위해 히카루는 렉서스를 불러내게 됩니다.

TV 판에 등장했던 마신과는 생김새 부터가 확연히 틀린 마신이 등장합니다.

뭔가 수인족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강력한 공격으로 아르시오네의 마신을 쓰러뜨리게 됩니다.

류자키 우미 역시 마신의 힘을 얻게 되는데, 해신 세레스는 마치 용처럼 생긴 마신입니다.

갑자기 생각이 드는 것이 꼭 고전 게임인 "수왕기"에 등장한 용족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호우오우지 후의 마신인 윈덤은 바람을 사용하는데, 꼭 독수리와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히카루와 그의 친구들은 무사히 도쿄를 구할 수 있을까요???

기존에 봤던 TV판과는 아예 다른 내용이므로, 처음 보시는 분도 편안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전체적으로 성숙해졌다는 점은 아주 만족스럽더군요~

특히 아르시오네는 완전 여왕님 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