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명작 중 하나인 "성투사 성시"를 새롭게 각색한 CG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이 워낙 유명한 만화인데 저도 무척이나 재밌게 본 작품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설정은 그리스 신화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그냥 마구잡이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코스모를 불태워서 싸운다는 점이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싸울때는 항상 머리부터 쳐박히는 수직낙하장면이 무척이나 많은데...

나중에는 이 장면은 이 만화의 상징처럼 되어 버립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아테나인 키도 사오리가 잡혀가고 청동 세인트들이 아테나를 구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이번에 소개할 극장판도 그와 유사한 내용이죠~

궁수자리로도 유명한 사지타리우스가 애기를 안고 도망치는 장면으로 영상은 시작됩니다.

열심히 도망쳤지만 당해버리네요... 

키도 마츠마사가 아테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름이나 기본적인 설정은 원작이랑 비슷하네요~

마지막까지 아테나를 걱정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아테나의 애기 모습인데 완전 귀요미네요~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습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새 고등학생이 된 아테나의 모습인데 이쁘네요~

아테나를 죽이기위해 정체불명의 적들이 습격을 해오는데...

페가서스가 등장해 적을 막아서네요~

눈빛을 보니 장난기가 가득해 보이는데... 

원작에서는 군장처럼 성의를 들고 다녔는데 이 부분은 조금 다릅니다.

컴퓨터 그래픽이라 그런지 페가서스가 정말 멋지네요~ 

변신도 폼나게 하는데 성의를 이루는 부품이 정말 많습니다.

정면에서 보는 페가수스 유성권의 모습입니다. 

제가 아는 유성권은 저렇게 화려하지 않은데 실제로 저런 주먹이 온다면 피하지도 못하겠네요~

유성권을 맞은 적은 저 하늘의 별이 되어버리고...

청동 세인트 따위가 온갖 폼은 다 부리네요~ㅎ

다이아몬드 더스트 사용 장면인데 연출이 장난 아닙니다.

원작의 페가수스는 뭔가 과묵한 맛이 있었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페가수스는 그냥 수다쟁이네요~

나의 세이야는 저렇지 않았는데... 

아테나를 죽이기위해 최강의 골드 세인트가 등장하게 되는데...

아무 생각없이 보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군요~

특히나 연출 부분은 CG를 사용해서인지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나의 세이야를 수다쟁이로 만들어 놓은 부분은 용서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