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촌 (Ghost'n Goblins) - 악마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라
국내에서도 제법 유명한 게임인 마계촌은, 최근에 온라인 게임으로도 출시된 고전 명작입니다...
1985년에 캡콤에서 제작한 이 게임의 기본적인 스토리는 주인공인 기사 아서가 공주 프린프린과
쉬고 있던 중 악마에게 프린프린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에 주인공인 아서가 프린프린을 되찾으러 간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죠~
이 게임은 극악의 난이도로도 유명한데, 실제로 저 같은 경우 2판을 클리어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플레이 한 영상인데, 다시해도 정말 못하네요~ㅎ
어떻게해서 스테이지 2까지는 갔는데 이게 한계인 모양입니다...
갑옷을 벗고 휴식을 취하고 있던 아서에게 사탄이 나타나게 됩니다.
방심한 탓인지 어이없게 프린프린을 빼앗기게 되죠~ (그나저나 이름이 프린프린이 뭐죠...)
기본 조작 방법은 공격 버튼과 점프 버튼 2가지 입니다...
처음 주어지는 무기가 창인데, 속도도 빠르고 그런대로 쓸만한 무기입니다~
항아리를 들고 있는 적을 처치하게 되면, 랜덤하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횃불 아이템은 데미지는 좋으나 공격 속도가 느리고 사거리가 짧아서 비추하는 템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인기인으로 떠오른 몹이 바로 레드 아리마인데, 초반에 등장하는 적 치곤 상대하기
까다로운 녀석입니다.
공중에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서 공격을 해야하죠~
이 게임은 체력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데, 적에게 한대라도 맞게 되면 바로 해골로 변해 버립니다.
처음에 입고 있는 갑옷이 한 번 방어를 해주는데 난이도에 비해 주인공 몸빵이 너무나 약하죠~
각 스테이지의 보스를 쓰러뜨리면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있는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레드 아리마 보다 보스가 쉬운 것은 왜 일까요???
첫 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다음 스테이지로 가는 맵이 보이는데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군요...
예전에 오락실에서 구경하면 잘하는 사람들은 너무 잘하던데 부럽습니다~
이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 자체가 힘든데, 막상 마지막 보스를 물치리고 나면 "이 모든 것이 사탄이 만든 환각이었다."
라는 대사가 나오며 첫 판부터 다시 플레이를 해야한다는 무시무시한 설정이 있습니다~
마계촌의 인기로 캡콤의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다고 하는데, 게임성 만큼은 인정해도 좋은 수준입니다.
다음번에는 대마계촌에 관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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