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이번에 우연하게 보게된 애니가 바로 "맹렬 우주해적 극장판"인데, 보는 내내 너무 재밌더군요...

원작은 "미니스커트 우주해적"이라는 라이트 노벨인데, 2012년에 애니화해서 방영했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평범한 여고생인 '카토 마리카'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죽은 아버지인 부하가

찾아와 벤텐마루의 선장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2014년에 개봉한 극장판인데, 애니메이션 내용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무겐 박사의 아들인 '무겐 카나타'는 정체모를 남자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아버지가 남겨준 은하패스를 사용해 우주여객선에 탑승하는데 성공하게 되는데...

주인공인 '카토 마리카'는 여느때와 같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스타일 자체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카토 마리카는 여고생이자 해적선 벤텐마루의 선장을 맡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최근 불안정한 아공간 흐름 때문에 사고가 속출하게 되는데, 이 때문인지 벤텐마루가 하기로 한 일이 취소되고 말았군요.

우주 여객선에 탑승한 무겐 카나타는 자신을 쫓는 정체불명의 남자들에게 포위되고 마는데......

이들의 목적은 무엇이며, 왜 무겐 카나타를 잡으려고 할까요??? 

무겐 카나타가 위기에 빠진 순간 카토 마리카가 등장하게 됩니다.

약탈하러 온 벤텐마루 선원들을 본 승객들은 연예인을 본 것 마냥 환호를 하는군요...

카토 마리카와 무겐 카나타의 재치있는 상황극으로 카나타는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무겐 카나타를 무사히 구출한 벤텐마루 뒤로 군함으로 보이는 세 척의 배가 다가오는데...

이들의 정체가 진짜 군인이 아닌 것을 파악한 벤텐마루 선원들은 아공간으로 워프하게 됩니다.

아공간으로 워프를 하였지만 불안정한 흐름으로 다시 위기를 맞게 됩니다.

하지만 유능한 벤텐마루 선원들은 침착하게 대응을 하게 되죠~ 

이 애니에서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그륜힐데 세레니티'는 무려 왕가의 공주입니다.

무겐 카나타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요트부 부원들은 자신들의 컴퓨터에 웜이 심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대로 당할 요트부 부원들이 아니라 이를 역추적하여 배후의 적을 알아내게 되죠~

무겐 카나타를 쫓던 적의 정체는 대형 복합기업인 '위그드라실'이라는 것을 알아내게 됩니다.

이들은 무슨 이유로 무겐 카나타를 노리고 있을까요? 

막짤은 "쨩"이라는 단어를 너무나도 싫어하는 치아키 쿠리하라의 모습입니다. 

최근에 나온 애니라 그런지 작화 퀄리티 만큼은 장난아닌데, 스토리는 그냥 저냥 볼만한 수준입니다.

설정 자체도 평범한 여고생이 해적 선장이 된다는 내용도 참신한 것 같습니다.

TV판은 아직 본 적이 없으니 시간 날때 꼭 한번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