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OVA - 발토르의 습격

게임으로도 유명한 슈로대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메카닉들이 그 인기를 끌면서 따로 게임으로 제작되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카는 바람의 마장기신인 사이바스터인데, 여기에서도 등장합니다~

TVA판으로 나온 디바인 워즈는 봤는데, 3부작으로 나온 OVA판이 있어서 감상을 해보겠습니다.

군은 신형 메카인 발토르를 선보이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초대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에 류세이 일행은 방송으로 이 장면을 보고 있죠~

이번 행사를 지원하기위해 쿠스하를 포함한 여성 파일럿들이 대기하고 있네요... 

예전에 슈로대 게임을 할때 본 캐릭터들이 보이네요~

도착이 늦어지던 신형기가 갑자기 공중에서 나타나 행사장을 향해 미사일을 쏘기 시작합니다.

기동전사 건담처럼 다른 누군가가 도중에 탈취하여 공격하는 것 일까요???

적으로 돌변한 신형기들은 사람들을 납치하기 시작하는데, 이에 ATX 팀이 출동을 하게 됩니다.

퍼스널 트루퍼인 알트아이젠을 탄 쿄스케 난부가 손쉽게 신형기들을 제압하기 시작하네요~

다시 등장한 신형기와 전투를 한 ATX 팀은 아까와 다르게 모든 공격을 적에게 파악당하고 맙니다.

이에 전투를 경험한 기체가 다른 기체에 전투데이터를 공유한다는 것을 알게되죠~ 

SRX 팀의 류세이 또한  R-1에 탑승해 적 신형기와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R-1의 T-Link너클을 애니로 보니 새로운 느낌이네요... 

진화한 신형기의 엄청난 물량 공세에 SRX 팀은 합체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슈로대에서 처음 봤을때 머리가 이상하게 생겨서 짱구로봇이라 별명을 지었는데, 다시봐도 누구 디자인 센스인지

멍청하게 생겼습니다!!!

게임에서도 강력함을 자랑했던 기술이 바로 "천상천하 무적검"인데, 일격에 모든 적을 파괴해 버립니다.

그나저나 대충 지은 것 같은 기술 이름인데,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길 잃어버리는 것이 취미인 마사키는 우연히 위기에 빠진 ATX 팀을 발견하게 됩니다.

디바인 워즈에서도 이 패턴으로 등장했는데, 적을 한번에 모아 광역기인 사이프랏슈을 사용하네요~

그래도 사이바스터를 보는 것 만으로 지금까지의 따분함이 한번에 사라지는군요...

이 애니는 슈로대를 플레이 해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정말 지루하게 볼 애니입니다.

작화 상태도 엉망인 부분이 많고, 메카 디자인은 발로 그린 듯한 3D와 2D의 조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추하는 작품인데 사이바스터가 나온 것으로 만족해야하는 그런 애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