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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에 잠시 방영했던 에어리어 88은 신타니 카오루가 1979년부터 1986년까지 연재한


고전 밀리터리 만화입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중동의 국가인 아슬란 내전에서 카자마 신이 용병부대에서 활약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것에 괴로워 하는 모습이 종종 나오는데, 전쟁이란 죽이는 사람에게도 죽는 사람에게도


크나큰 상처를 주는 것 같습니다~



아슬란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카자마 신을 찍기위해 일본인 종군기자가 기지를 방문하게 됩니다.


주인공인 카자마 신은 에어리어88에서도 격추왕인 에이스 파일럿입니다~ 슈퍼맨



남들 앞에서는 쿨한척하는 카자마 신이지만 혼자 방에 들어가자 말자 절규를 하게 됩니다.


사람을 죽이기 위해 용병부대에 들어온 주인공의 이런 행동이 이상하군요~ 


무언가 사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아였던 주인공 카자마 신은 야마토 항공에서도 주목받는 파일럿이였습니다.


모든 교육을 받고 정식 파일럿으로 일하게 되는 카자미 신과 친구인 칸자키는 기분을 내기위해 술집에 가게 되죠~



술에 취한 카자마 신은 엎드려서 자고 있는데, 친구였던 칸자키가 외박증명서에 사인을 해야한다고 


카자마 신을 깨우게 됩니다.


이에 주인공인 신은 아무 의심없이 싸인을 하게 되죠~ 안습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친구인 칸자키의 음모였습니다... 악


카자마 신이 싸인을 한 것은 외박 증명서가 아니라 외인부대에 입대하겠다는 입대서였죠~



카자마 신은 사람을 죽이기 싫어했던 예전의 모습이 아니라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는 


악마의 화신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합니다.


뭔가 중2병 같은 대사를 말하는데, 계속 악마의 화신으로 있을 수 있을까요?



전역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3년 간의 복무기간을 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위약금 150만 달러를 지불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도망가는 방법입니다...


에이스 파일럿으로 활약했던 카자마 신은 150만 달러 중 2만 달러만 남기는 상황에 오게 됩니다.



하지만 전역에 눈이 먼 카자마 신은 남은 잔탄을 체크하지 못하고 마지막 한 대를 격추하려다 오히려 


격추 당하고 말죠~


격추 당했음에도 무사히 기지까지 돌아온 카자마 신은 다시 살인을 해야한다는 상황에 절규하게 됩니다.


(악마의 화신은 어디로 간거지......) 생각중



새로운 전투기로 다시 전투를 시작한 카자마 신은 내부 배신자의 공격에 또 다시 격추 당하게 됩니다.


사막에 홀로 떨어진 카자마 신은 비상 식량만을 챙긴채 사막을 떠돌게 되죠~



죽을 위기도 있었지만 정신력으로 버텨낸 카자마 신은 어떤 장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곳을 보던 카자마 신은 머리를 움켜지며 현실을 비관하게 되죠~



힘들게 걸어온 곳이 바로 자신이 복무했던 에어리어 88이라니......


카자마 신은 정말로 운이 없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또다시 원치않는 살인을 해야 한다는 것에 절망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악마의 화신은 어디갔냐고...)



1980년대 작품이라 작화 부분이 부족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당시에는 엄청났던 애니였습니다.


스토리 또한 지금봐도 너무 재밌을만큼 잘 만들어 졌구요~


밀리터리 애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봐야할 명작입니다... Bye

Posted by Bal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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