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초시공 시리즈의 시작인 "마크로스 시리즈"는 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메카물이라는 설정에 여러가지 요소를

결합하여 많은 인기를 끈 작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화려한 공중전은 이 애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데...

이타노 서커스는 마크로스를 대표하는 액션 묘사가 되었고 이후에 수많은 작품에 사용되었습니다.

각설하고 기본적인 스토리는 서기 1999년 우주에서 거대한 우주 전함이 추락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에 외계의 침략을 예상한 인류는 통합 정부를 수립하고 이에 대비하게 되는데...

우주에서 날아온 거대 전함은 태평양의 한 섬에 추락하게 됩니다.

이에 인류는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를 개조하여 "마크로스"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는데...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2009년에서야 진수식을 하게 됩니다. 

치프 오퍼레이터인 '하야세 미사'는 진수식을 앞두고 이런저런 농담을 주고 받는데...

오퍼레이터가 전원 여자라는 점이 좋네요.

주인공인 '이치죠 히카루'는 자신의 선배인 '로이 포커' 소령의 초대로 진수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진수식에 맞춰서 최신예 기체인 VF-1 발키리가 등장하게 됩니다. 

전설적인 스컬 편대의 대장인 로이 포커는 관중들에게 발키리 에어쇼를 설명하려는 순간...

에어쇼가 시작된 순간 히카루가 난입하게 됩니다.

히카루는 민간인임에도 놀라운 조종 실력을 보여주는데... 

반갑게 재회한 히카루와 로이 포커는 옛날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한편 우주에서는 정체불명의 우주선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글로벌 함장은 우주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게 됩니다.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았음에도 마크로스는 주포를 발사하게 되는데... 

주포인 버스터 캐논의 위력이 엄청난데 우주에 있는 비행선을 일격에 박살내고 마네요~

이 모든 것이 부비트랩이라는 것을 알게 된 글로벌 함장은 분통을 터트립니다.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젠트라디의 신장은 무려 10미터에 달하는 거인족입니다.

이 와중에 히카루는 발키리 안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무신경한 건지 대담한 건지 아무튼 놀랍네요~ 

놀고 있는 발키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미사는 출격하라는 지시를 내리게 되는데...

역시나 주인공이라 그런지 히카루는 군인이 아님에도 그냥 출격하게 됩니다.

히카루는 거인족인 젠트라디의 침공을 무사히 막아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