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맨 킹게이너 - 메카 디자인이 뭔가 독특한 그런 애니

이름 자체가 생소한 "오버맨 킹게이너"는 기동전사 건담으로 유명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제작한 애니입니다.

토미노 감독이 만들었지만 죽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 놀라운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척이나 밝은 그런 작품입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환경오염이 심각해지자 인류는 자신들이 살던 곳을 동식물에게 양보하고 혹독한 동토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돔폴리스라는 주거 블록을 만들어 생활하게 되는데...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인류는 동식물들에게 자신들이 살던 곳을 양보하고 살기 힘든 시베리아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인 '게이너 상가'는 무척이나 게임을 좋아하는 소년인데...

게임 오버맨 배틀에서 무려 200연승을 하게 됩니다. 

200연승을 한 주인공은 무려 "킹"의 칭호를 받게 되는데...

학교에서 공부하던 주인공은 엑소더스 용의자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나저나 잡으러 온 여성의 의상이 너무 섹시하네요~ 

주인공은 감옥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엑소더스 공작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게인 비죠'는 주인공과 함께 탈옥을 하게 됩니다.

상가와 게인은 오버맨으로 불리는 메카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설정은 뭔가 기동전사 건담이 생각나네요~ 

로봇에 탑승한 주인공은 탑승자 등록을 하게 되는데...

자신의 이름과 게임에서 받은 칭호를 조합하여 "킹 게이너"라는 이름을 등록하게 됩니다.

탈옥한 게인 비죠를 잡기 위해 실루엣 머신 드곳조가 들이닥치는데...

다른 로봇과는 다르게 오버맨들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능인 포톤 매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늘을 날 때나 사용하는 기능이지만~

주인공은 나중에 이를 실드로도 활용하죠. 

드곳조를 피해 도망치던 주인공은 '아나 메다이유' 공주를 만나게 되는데...

귀여움이 넘치는 귀요미지만 애늙은이 같은 소녀입니다.

도망치는 것에 질린 주인공은 드곳조와 싸우게 되는데...

처음에는 조종법도 서툴렀던 주인공이지만 드곳조를 파괴하는 성과를 올리게 됩니다.

이 장면을 보니 "우주괴수 아무로 레이"가 생각이 나네요~ 

야판이라는 곳이 바로 일본을 뜻하는 것 같은데...

주인공 일행은 시베리아를 떠나 엑소더스를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