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게임이 원작인데 엑스박스용으로 발매된 테일즈 시리즈의 첫번째 타이틀입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해본 적이 없어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배경은 게임의 시점에서 수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주인공인 유리가 기사단에 속해있을 무렵의 이야기입니다.

극장판으로 개봉되어서인지 작화 만큼은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더군요~

이 세계의 근원으로 불리는 에알은 인류가 번영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마을 근처에 나타난 마물을 소탕하기 위해 기사단은 대규모 작전을 펼치게 되는데...

주인공인 유리는 작전을 무시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입니다. 

마법진을 설치하던 기사단원들은 한 무리의 마물에게 포위당하게 되는데...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유리는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네요~

모든 마법진의 설치가 끝나자 기사단 대장은 광역 마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작화에 힘을 들였는지 마법 연출 장면도 장난이 아니네요~ 

마물들과 싸우던 유리와 프렌은 마법이 시전되자 급하게 포스필드로 뛰어들게 되는데...

뭔가 액션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역시나 마법의 힘은 대단하네요~ 

자유분방한 성격의 유리와 원칙주의자인 프렌은 항상 대립하게 되는데...

기사단 대장은 이상해진 숲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됩니다.

평소 길드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유리는 술집에서 길드원들과 대판 싸우게 됩니다.

길드장은 자신의 부하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 정중히 사과를 하는데... 

대장을 대신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프렌은 마을이 위험하다는 보고를 하게 됩니다.

이에 기사단장인 알렉세이는 대장이 빠진 것에 대해 노발대발하며...

원군은 기념식 후에 보내겠다는 말을 하네요~

조사를 계속하던 대장은 리타 모르디오를 찾아가게 되는데...

그녀는 이 모든 것이 누군가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합니다.

흉폭해진 마물들은 마을 근처를 습격하게 되는데...

마차에 홀로 남겨진 어린 소녀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소녀가 위기에 처한 순간 유리가 나타나 마물들을 처치해 버리네요~ 

뒤에 보이는 개가 바로 라피드의 어미인 램파드인데...

마을이 위기에 빠지자 길드원들도 가세하게 됩니다.

조금 전만 해도 유리와 같이 싸웠던 램파드인데...

뭔가 많이 변한 것 같네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