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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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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축구 만화가 바로 '캡틴 츠바사'인데. 국내에서는 '날아라 캡틴'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소년 점프에서 1981년부터 연재를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연재를 하고 있는 히트작이기도 하죠.


2014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라이징 선에서는 일본 U-23대표로 활약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는 축구 만화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플레이는 찾아보기 힘들고 필샷슛이 난무하는


그런 만화입니다.



어릴 적부터 축구공과 친했던 오오조라 츠바사(국내명 한날개)는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 했습니다.


공을 가지고 놀다가 교통사고를 당할뻔 했는데, 친구였던 축구공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살게 됩니다~



일명 슈퍼 그레이트 골키퍼(SGGK)라 불리는 '와카바야시 겐조'(국내명 노장수)는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는 


어떤 공도 막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입니다.


역시 초딩이라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안습


실제로 페널티 지역 밖에서 골을 먹은 적이 얼마 없기는 하죠~ (하지만 수없이 먹혔다는 것은 함정~!!!)



한 눈에 한날개의 재능을 알아본 로베르토는 자신의 모든 인생을 걸어 키우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전 브라질 대표 출신인 로베르토는 이후 주인공 한날개의 영원한 스승이 됩니다...



로베르토에게 가장 먼저 배운 기술인 '오버헤드 킥'은 드라이브 슛을 익히기 전까지 한날개의 필살 슛이


되는데, 프로 선수들도 하기 힘든 이 기술을 100퍼센트 성공률로 성공시키죠~



이 만화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은 주인공 한날개에게 모든 것을 맡겨 버립니다.


드리블로 상대방을 제치는 동작이 나오면, 너나 할 것 없이 "역시 한날개야!"라는 대사를 내뱉죠~


자신들의 온 몸을 바쳐 따낸 공을 한 번의 망설임도 없이 날개에게 맡겨버리죠...


초등학생 정도면 잘하는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노력할텐데 그런 노력은 보이질 않습니다. 멍2



시합 도중 한날개에게 골을 먹혀버린 노장수는 자신의 패배라며 팀을 이탈하려 하지만, 자신의 스승에게 호된 꾸지람을


듣고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초등학생 치고는 덩치가 큰 노장수가 날아가버릴 만큼의 강력한 따귀네요~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라는 말이 있는데,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해서 그런지 시합 후 바로 친구가 되어 버립니다.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태백시는 대표팀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테스트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에 이전에 싸웠던 강력한 선수들과 같은 편을 이루게 되죠...


손오공이 야무치, 천진반과 싸우고 나서 다시 같은 편이 되는 패턴이죠~ OTL



주인공 한날개는 시합을 할수록 성장해 강원도 선발 대회에서 무려 6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해 버립니다.



더 이상 할 기술이 없자 날개는 골대를 타고 올라가는 기술까지 선보이게 됩니다.


저게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본 적도 없는 엄청난 기술이죠~



철벽 골키퍼인 노장수에게 득점을 하기 위해서 무려 6명의 선수가 몸통 박치기를 시전하는군요...


그런데 저거 '골키퍼 차징' 같은데, 심판은 이런 플레이에 대해 아무런 재제를 가하지 않습니다.


온 몸을 내던지는 플레이 때문에 이 만화에서는 한 경기를 하고 나면 부상 당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옵니다~



한날개와 '골든 콤비(황금 콤비)'를 펼치는 미사키 타로(국내명 신준호)는 평상시에는 날개의 플레이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지만 날개와 비슷한 실력을 가진 엄청난 실력자죠...


다리 사이로 빼낸 공을 뒷꿈치로 쳐내다니 보통의 순발력으로는 할 수 없는 플레이입니다.



분명 초등학교 대회인데 갑자기 선수들의 신체가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그 중 몇몇은 고등학생 이상의 체격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설정은 이후로도 계속 이어져서 성인이 된 후에는


대부분 선수들이 최홍만 급으로 커져버립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한날개와 신준호는 더블 슛을 구사하게 됩니다.


저게 가능한 것인가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만화니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아직은 초등학생이라 필살슛을 사용하지 않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진정한 판타지가 펼쳐집니다.



아버지가 여객선 선장이라 아무런 부족함없이 살아가고 있는 한날개와 가난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좋은 학교로 스카웃


가려는 나영웅...


나이가 들어 이 만화를 보니 나영웅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어릴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는 초등학생이라니......슬퍼3



하지만 최종 우승은 한날개가 있는 태백에게 돌아가게 되죠~


이후로도 나영웅은 한날개를 넘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나중에는 먼치킨으로 인정해버립니다...



이 만화는 오오조라 쯔바사를 위해 나머지 사람들이 존재하는 그런 만화입니다.


팀 플레이를 중시하는 것 같지만 결국에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오오조라이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재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수많은 해외선수들이 이 만화를 계기로 축구를 시작했다고 하죠.


아무튼 읽어보면 후회는 하지않는 작품이니 시간 되시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Bye

Posted by Bal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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