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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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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던 야구만화 중에서 솝꼽히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Major인데, 주인공인 고로의 야구 인생 전반을 


다룬 만화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역경이 많았던 고로는 초등학교 시합때 어깨를 다쳐서 야구를 그만뒀지만, 왼팔로 수년간 


연습해 다시 야구를 하게 되고 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Major리그까지 진출하는 이야기입니다.


만화책으로는 총 78권으로 완결되었는데, 보는 내내 고로가 편하게 지내는 것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가혹한 인생을 살아왔죠~



14년간 Major에서 프로 생활을 한 시게노 고로는 어깨 부상으로 구단에서 방출 당하게 됩니다.


이전에 오른쪽 어깨를 다쳐셔 왼쪽 어깨로 던졌는데, 이제는 이마저도 불가능하네요~ 슬퍼3



역시나 의지남 고로는 야구 선수를 포기하지 않고, 야수로 전향해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로 결심합니다.


이를 위해 미국 생활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죠~



이제는 가족들을 위해 생활하기를 바라는 고로의 양아버지는 야수 전향을 반대하지만 고로의 한마디에 포기해버리죠~


예전에 고로의 친아버지였던 투수 혼다에게 야수 전향을 조언한 것이 바로 시게노 자신이기 때문이죠. 느낌표



야수 전향을 위해 고로는 2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훈련을 하게 됩니다. 홧팅2


타격에 재능이 남달랐던 고로지만, 나이가 나이인데 타자로의 전향이 가능할까요?



몇 년간 일도 안하고 빈둥거리며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고로가 미웠던 이즈미는 삐뚤어지기 시작합니다.


"일도 안 하는데 뭐가 바빠?" 라는 고로 마음에 대못을 박는 말을 서슴없이 하게 되죠~



고로가 전성기 시절에는 이즈미가 너무 어려서 자신의 아빠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모르는군요~담배2


14년간 Major에서 활약했을 정도면 연봉도 엄청났을껀데, 박지성이 은퇴한 후 일 안 한다고 뭐라 하는 것과 같네요.



그러던 중 고로네 가족은 야구장에 가게 되는데, 야구에 관심이 없는 이즈미는 불평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아마도 고로의 출전 경기 같은데, 예전에 고로가 자신의 친아버지인 혼다의 경기를 보러 간 것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오오 역시 고로는 대단합니다. 트라이 아웃을 통과해 타자로 선발 경기에 나오다니......



시게노 고로의 실수로 1점을 내준 상황에서 8회 말 고로는 역전 홈런을 치게 됩니다. 헉4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혼다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네요~



홈런을 친 후 인형을 이즈미에게 던져준 고로에게 완전 반해버린 이즈미의 모습입니다.


그동안 서운했던 감정은 한순간에 사라져버리고 야구에 재미에 빠지게 된 이즈미 짱입니다~ 안습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한 이즈미와 행복해 보이는 고로 가족의 모습이 보이면서 영상은 끝나게 됩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고로가 행복해보여서 다행이네요~



요즘 나오는 팀 전체가 하나가 되는 야구 만화와 다르게 혼자만의 능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고로가


좀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메이저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160킬로의 자이로 볼로 9타자 모두를 삼진을 잡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Bye

Posted by Bal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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