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에 폭설 오던 날 - 2012년 어느 겨울
나의 일상 / 2015. 1. 27. 22:10
부산에 눈이 내린다는 것은 교통 마비를 뜻하는 말이기도 한데, 2년 전에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올려보네요.
이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는 것을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
다른 지방에서는 이 정도면 그냥 눈이 내리는구나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폭설 수준입니다.
아직 해도 뜨지않은 새벽 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발자국이 보이네요...
아침 일찍 출근을 하다보면 정말로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정말로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밤부터 술을 마시고 이제서야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제법 있기는 하죠~
저도 이 날을 기억하는게 평소 출근을 하면 1시간 남짓이면 도착을 하는데, 이 날은 출근 시간만 4시간이 넘었죠~
회사에 도착하자말자 점심을 먹었는데, 눈만 오면 도시 자체가 마비가 되어버리죠~ㅎ
예전에 군 복무를 강원도 양구에서 했었는데 그때는 눈이라면 치를 떨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쌓이지만 않으면 눈 오는 것이 너무 좋네요... 사람이 참 이기적이죠 ㅜㅜ
아참 눈이 오면 자기 집 앞은 자기가 치우는 것이 문화시민이겠죠???
'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이스 나마 초콜렛 - 오레맛 먹어보기 (일본생초콜렛) (0) | 2015.03.12 |
---|---|
하카 전자담배 부작용 및 장,단점 - 한 달 사용후기 (0) | 2015.01.22 |
손가락에 머리카락이 수시로 박히네요... (0) | 2014.12.31 |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 (Aquarium) - Sea Life를 즐겨라 (0) | 2014.12.19 |
고로케나무 용호점 - 부산 수제 고로케 전문점 (구입 및 시식 후기) (1) | 2014.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