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쿠스 시즌 3 최후의 전쟁 - 이제는 반란이다!
스파르타쿠스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인 최후의 전쟁은 로마군과 대규모 전쟁을 하는 반란군으로서의
스파르타쿠스의 모습이 부각됩니다...
노예 검투사의 모습에서 군단 급 부대의 리더로 활약하는 스파르타쿠스의 카리스마가 잘 나타나지만.
규모가 커짐에 따라 그에 따른 내부 분열의 모습도 많이 보여집니다~
시즌이 시작함과 동시에 로마군과 대규모 전투를 벌이고 있는 노예 반란군의 모습입니다.
부대의 대장임에도 불구하고 스파르타쿠스는 항상 선두에서 싸우는 용맹한 모습을 보여주죠~~
저 많은 로마군들이 말타고 있는 스파르타쿠스에게 겁을 먹은것 같습니다...
그냥 창으로 말부터 찌르면 될꺼 같은데......
쓰러져있는 로마군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기 전 멋진 대사를 날리는 스파르타쿠스네요~
자유를 갈망하는 스파르타쿠스는 자신을 다시 노예로 만들려는 로마군에게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존재한 인물인 크라수스는 로마의 삼두정치의 한명으로, 스파르타쿠스와 싸울 것을 대비해
검투사 출신의 노예에게 검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다른 로마인들과는 사뭇 다른 자세라 생각합니다...
다른 로마인들은 스파르타쿠스를 무시했는데, 크라수스는 반란군을 이끄는 스파르타쿠스를 절대 얕보지 않죠~
크라수스의 휘하에 들어온 그 유명한 줄리어스 시저는 반란군 집단에 잠입을 시도합니다... (카이사르라고도 하죠)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는 줄리어스 시저를 의심하는 가니쿠스는 그에게 검술 시합을 제안합니다.
여기서 카이사르는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않죠~
반란군의 리더인 스파르타쿠스와 반란군 내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크릭서스는
이번 시즌에서 대립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오로지 로마인들을 죽이기위해 전쟁을 원하는 크릭서스와 노예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려는
스파르타쿠스의 의견이 충돌하는 장면입니다.
서로 나아가고자 하는 길이 달라서 마지막에는 갈라서게 되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헤어지게 되죠~
로마로 진격하는 크릭서스 부대는 마지막 로마부대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용맹한 크릭서스의 부대는 로마를 가로막은 마지막 부대를 무찌르는데 성공하지만, 이를 예측한 크라수스의
등장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크릭서스를 뒤에서 찌른 크라수스의 아들 티베리우스와 결투를 하게 되는 크릭서스의 연인 네비아의 모습입니다.
팽팽한 결투 끝에 네비아의 분노의 파워킥이 티베리우스의 복부에 꽂히게 됩니다...
네비아는 크릭서스를 죽인 티베리우스를 죽이려고 하는데, 로마군에 붙잡힌 반란군과 교환하기 위해 살려두게 됩니다.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스파르타쿠스와 크라수스는 단둘이 대화를 하게 됩니다.
먼가 두명 다 남자답네요... 만일 크라수스가 비겁한 인물이었으면 이 자리에서 스파르타쿠스를 죽일 수도
있었겠죠~
이전 시즌과는 다른 대규모 전투의 한 장면입니다...
역시 정규 훈련을 받은 로마군의 진형은 잘 갖춰져 있는 반면, 제대로 된 전술 훈련을 받지 못한 반란군은
진형 자체가 흐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스파르타쿠스의 지략으로 양쪽에서 협공을 하게 되죠~
마지막 전투에서도 가장 선두에 서있는 스파르타쿠스의 모습입니다...
이기지 못할 전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전투에 임하는 장면이 먼가 가슴이 뭉클하네요~
이 전투에서 스파트타쿠스와 반란군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자유의 대한 인간의 갈망은 그 어떤 것보다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도 노예 같은 생활을 하다가 자유를 얻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사건들이 많이 있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는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얻어진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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