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1985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 ABC방송국에서 방영한 MacGyver는 7시즌 동안 방영한 장편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6년부터 방영하였는데, 어렸을 때 MacGyver를 보려고 시간 맞춰서 티비에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브금을 들으니 정말로 좋네요~ 예전 미드나 게임 브금은 정말로 좋은 게 많은 것 같아요...

로켓으로 보이는 것을 어깨에 둘러멘 우리의 리처드 딘 앤더슨 형님의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

MacGyver는 피닉스 재단 소속의 첩보원인데, 비폭력주의를 지향하는 물리학도 출신이라고 하네요~

이 당시 미드를 보면 형사 플래시, 600백만 불의 사나이와 같이 엄청난 능력을 가진 초인들이 대세를 이루었는데,

색다르게 일반인도 충분히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주제를 가지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맥가이버도 충분히 일반인의 범주를 넘어선 괴물이지요~

특별한 능력이 없이 난관에 봉착했을때, MacGyver는 자신이 가진 지식을 총동원하여 해결합니다.

Macgyver가 만든 모든 무기들은 실제로 구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미드를 보고 악용할 것을 염려해

가장 중요한 핵심 부분은 빼고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 당시 국내판의 성우가 배한성 님이 였는데, 그 목소리를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리처드 딘 앤더슨이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을때, 이 브금이 나오면서 "할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지..."라는 대사가

항상 나왔습니다.

원래 미드에서는 "When I was young..."으로 시작 했다고 합니다~

MacGyver 하면 생각나는 것이 브금하고 바로 맥가이버 칼인데, 이 때문에 스위스 아미 나이프가 유명세를 떨치게 됩니다.

붉은 색의 이 나이프는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남자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싶은 나이프죠~

얼마전까지 벨소리로 방구차의 브금을 사용했는데, MacGyver 브금이 너무 좋아서 바로 바꿔 버렸습니다~ㅎ

혹시나 벨소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에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확인하는데로 바로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