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제 별명이 카드캡쳐 봉식이인데, 그 이유가 피온3 게임은 하지 않고, 접속해서 카드만 까고 접종하기

때문입니다.

한때는 하루에 몇 경기씩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는데, 아무리해도 실력이 늘지 않더군요~ㅎ

그래도 오랜만에 접속하니 흥겨운 BGM이 흘러나오네요... (빠라라라라~)

구단 가치 2천만에 달하는 우리 팀 샤를루아가 보이네요~ㅎ

홈 유니폼이 얼룩말 처럼 생겨서 바로 선택한 팀인데, 유니폼 입고 선수가 달릴때 보면 영락없는 얼룩말이에요.

우리 팀의 에이스인 나의 사랑 포를란이 보입니다. 

강력한 중거리 슛이 주무기인 포를란이지만, 나이가 들어서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포를란과 함께 투톱을 이루는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동국 선수 또한 애정으로 키우는 선수이죠.

특별한 특기는 없으나 발리 슛의 달인이라는 별명처럼 발리 슛 만큼은 월드 클래스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피온3를 하면서 이동국으로 발리 슛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제가 경기 했던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봤는데, 역시나 못하는군요~

아무리해도 실력은 늘지는 않고, 오히려 퇴보하고 있네요...

가끔식 초딩들이랑 매치하게 되면 못한다고 욕까지 들을 정도니 에휴~ 멘탈 강화만이 살길이다!!!

그래도 1대0으로 이겨서 1400대를 사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존심은 있어서 1300대에서 플레이를 할 수는 없죠~ㅋㅋㅋ

예전에는 1600대도 가고 했었는데, 이제는 1400대의 늪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