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암즈(Side Arms Hyper Dyne) - 마크로스가 생각나네
1986년에 캡콤에서 만든 슈팅 게임인 사이드 암즈는 가변형 메카닉을 조종해서 적을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지구를 노리는 보잔 제국에 맞서 가변형 모빌 슈트로 제국을 박살낸다는 진부하고도 진부한
스토리입니다.
기본적인 메카 디자인이 마크로스의 발키리가 떠오르는데, 무려 합체도 가능합니다...
2인용 플레이가 가능한데 합체 아이템을 먹게되면 2대의 모빌슈츠가 합체를 하죠~
물론 합체를 하게 되면 한 명이 조종을 해야하는데, 서로 할려고 해서 문제죠.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들의 지구가 공격을 받게 됩니다.
나쁜 보잔 제국을 물리치기위해 2대의 모빌슈츠가 지구로 향하게 되죠~
메카 디자인이 정말로 발키리와 비슷합니다...
버튼은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방 공격, 후방 공격, 무기 체인지의 3개의 버튼을 사용합니다.
적들을 처치하다보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아이템을 총으로 계속 맞출때마다 변하게 되죠~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때까지 계속해서 아이템을 맞춰주면 됩니다...
이 게임은 메카의 스피드를 아이템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Pow를 먹으면 스피드가 한 단계 올라가고 역으로 적힌
Pow를 먹으면 스피드가 떨어지게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어디서 많이 본 적들이 등장하는데, 기동전사 건담에 나왔던 메카들도 보입니다...
물 속에서 미사일을 쏘는 녀석을 살펴보니 건담에 등장했던 '즈코그'의 모습이 보이네요~
드디어 합체 아이템을 발견하였습니다......
2인 플레이를 할때 합체를 하게 되면, 형이 조종을 하고 동생은 총알만 눌려야하는 보이지 않는 법칙이 존재했죠~
아무튼 합체를 하면 강력한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ㅎ
합체를 하면 기본공격 외에 여러방향으로 충격파를 발사하게 됩니다...
적들은 앞쪽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뒤쪽에서도 등장하니 후방 공격도 잘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에는 '쟈크' 가 등장하는군요...
첫 번째 보스는 덩치만 클뿐 별다른 기술도 없는 쉬운 상대입니다.
한방 한방은 강력하나 연발로 사용할 수 없는 메가빔런쳐로 몇 방 맞춰주면 쉽게 클리어하죠~
원래 슈팅게임은 못하지만 예전에는 3판까지는 간 것 같은데, 영 못하겠네요~
그래도 BGM이 너무 좋아서 듣기만해도 신이 나는 그런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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