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케나무 용호점 - 부산 수제 고로케 전문점 (구입 및 시식 후기)
얼마전에 부산 용호동에 놀러갔다가 새로 생긴 수제 빵집을 발견했는데, 외관은 너무나 깔끔하더군요...
길거리에서 사진 찍고 이런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매장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방문 시간이 오후 5시 넘었는데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손님은 단 한명도 없더군요.
특이한 게 매장 인테리어를 "스타워즈(Star Wars)"로 했던데 사장님이 스타 워즈를 좋아하시는 건지 몰라도
나름 특이했습니다.
수제로 만들어서 남아있는 물량이 많이 없었는데, 따뜻하게 나온 고로케를 먹으려면 시간을 맞춰 가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그냥 하나씩 맛보려고 남아있는 것을 하나씩 구입했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카레, 치즈, 단팥, 감자, 치즈 등이
있었습니다. ( 제품 이름 이런거 귀찮아서 못 외워요~!)
포장 비닐이 특이했는데 반투명 비닐이더군요~ (마음에 듬)
잡히는 대로 하나를 손에 들었는데, 하나 하나 종이 재질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처음 샀을때는 뜨끈 뜨끈했는데 집까지 가지고 오니 다 식었더군요~
종이 포장지를 뜯어보니 고로케 하나가 고운 자태를 뽐내며 나타납니다.
김이 모락 모락 날 줄 알았다면 오산이고 다 식었더군요...
보기에는 무척이나 먹음직스러운데 모든 것은 사진으로 판단하면 안되고, 실제로 먹어봐야죠~
반으로 갈라보니 참치 고로케로 보이는데, 내용물은 참치랑 계란, 각종 야채들이 들어 있습니다.
먹어보니 맛은 있는데 제가 먹기에는 양이 너무 작더군요~
전 맛보다도 양으로 승부하는 타입이라......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3개 정도를 먹었는데, 영 배가 안차서 밥 한그릇 뚝딱 해버렸네요.
역시 한국 사람은 밥심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있네요~
간식으로 먹기에는 딱 맞는 크기라 생각하는데, 배부르게 먹으려면 10개 정도는 먹어야 될 꺼 같습니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것이 1,700원 정도였는데, 수제라 그런지 좀 비싼 감이 있네요...
그래도 실제로 먹어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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