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의 아쿠에리온 극장판 - 일발역전편 (노래의 힘)
2005년에 방영한 아쿠에리온은 26화 분량으로 제작된 메카물 애니메이션입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인류는 대이변으로 전체 인구의 2/3가 죽고, 1만 2천년 전에 멸망당한 아틀란디아가
출현하게 됩니다.이 때문에 날개를 가진 타천사들이 부활하게 되고 그들은 생체에너지를 구하기위해
인간들을 잡아가게 되죠~
이에 인류는 디바라는 조직을 창설하고 1만 2천년 전에 타천사족을 멸망시켰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벡터머신을 발굴하고 타천사들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후도 사령관은 엘레멘트들에게 꽃을 피워보라는 지시를 하게 됩니다.
엘레멘트들은 자신들의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만 누구도 꽃을 피우는 사람이 없죠~
기존의 켈빔을 뛰어넘는 새로운 켈빔을 타고 온 모로하는 출격한 Aquarion과 싸우게 됩니다.
뭔가 머리부분 디자인이 진겟타로보와 비슷하네요~
Aquarion은 여러가지 형태로 변신이 가능한데, 거대한 활과 수리검 등을 사용하는 Aquarion 루나로 전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켈빔의 전투력에 압도당하네요~
루나로는 상대가 안되자 또 다른 형태인 Aquarion 마즈로 변신을 했으나 속수무책으로 당해 버립니다.
Aquarion의 조종사들은 엘레멘트라 불리는데, 전투 중에 텔레포트를 통해 언제든지 다른 인원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기존의 다른 메카물과 차이를 두는 점이 바로 합체 장면인데,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면이 많이 연출됩니다.
혹시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피시방 같은 곳에서 이 애니를 본다면 반드시 헤드셋을 끼고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공격에 가장 치중한 형태인 Aquarion 솔라로 변신을 했으나 역시나 당해버리고 맙니다.
켈빔의 공격에 튕겨나간 솔라는 결계에 갇히게 되는데, 솔라를 구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잠시 결계를 해제하는 사이에
켈빔은 결계를 뚫고 기지 안으로 침입하게 됩니다.
켈빔의 공격에 의해 파괴 직전에 놓인 Aquarion안에서 레이카 홍은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1만 2천년의 사랑'으로도 유명한 오프닝 곡을 부르는데 이때부터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네요~
아폴로와 실비아, 레이카가 같이 부르는 창성의 노래의 힘에 파괴 직전까지 갔던 솔라는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창성의 아쿠에리온 OST를 어떻게 애니 속 주인공을이 알고 있는 것 일까요???
새롭게 각성한 Aquarion은 '일반역전 펀치'라는 새로운 기술 커맨드를 보여줍니다.
원피스의 기어 서드 고무고무 펀치와 비슷하기도 한데......
점점 커지는 주먹에 겁을 먹은 켈빔은 도망가려 하지만, 엄청나게 커진 펀치를 맞고 한방에 파괴되어 버리네요.
극장판 치고는 짧은 분량인 27분 정도로 제작된 이번 극장판은 외전 격의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전투 장면이나 작화는 둘째 치고라도 변신하는 장면 만큼은 정말로 특별하더군요~
그리고 애니 보다 더 사랑을 받은 것이 바로 오프닝 곡인데, 일본에서는 애니를 보지 않은 사람들까지 알 정도로
유명한 곡이라고 하네요~
다음 번에는 OVA로 제작된 '배반의 날개'편과 '태양의 날개'편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다던데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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