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추천] 마오유우 마왕용사 - 나의 것이 되어라, 용자여 (판타지-2013년)

친구의 권유로 보게 된 애니인 '마오유우 마왕용사'는 일반적인 판타지 용자물과 차이가 있습니다.

이전 용사들은 동료들과 협력해서 마왕을 물리친다는 식의 전개로 이루어지는데 이 애니는 완전 반대의 내용이네요~

이 애니의 간략한 스토리는 "동료들과 헤어져 혼자 마왕을 퇴치하러 간 용사는 마왕의 설득에 넘어가, 

마왕의 용사가 된다. 서로 계약을 한 마왕과 용사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입니다.

원작이 현재 발행중인 라이트 노벨이라 애니메이션은 12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전 판타지 물을 볼때 최우선으로 보는 것이 첫째도 액션, 둘째로 액션, 셋째도 액션입니다.

그렇기에 베르세르크의 주인공인 '가츠'를 가장 좋아하기도 하죠~

기본적으로 판타지 용사물이니 마법과 전투 이런것들이 난무할 줄 알았는데 이건 머 -_-

가운데 용사와 동료들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오오~~ 마왕과의 전투 이런것들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동료들을 버리고 홀홀단신 마왕성으로 뛰어든 용사를 볼때 이 애니는 전개가 무지하게 빠르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죠

마왕에게 달려드는 용사의 모습입니다~ 용사가 되게 어려보이네요 ㅋㅋㅋ

역시 이쁘면 다 통하는 군요~~ 마왕에 미모에 한순간 반했던 용사는 이런 저런 설득 끝에 마왕과 계약을 하게 되죠~~

이 애니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판타지 경제 평화물입니다 ㄷㄷㄷ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은 부족한 식량 때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작물등을 개발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설정 상으로는 용사는 무지 강한 것 처럼 보이는데~ 12화 동안 제대로 싸우는 경우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용사가 무지 하게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광역섬멸 광염탄'이라는 엄청난 마법을 시전하는군요 -_-

우선은 12화로 제작되었으나, 내용 전개가 이제 도입부 같더군요~ 2기 제작을 염두해 두고 만들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2013년 작이라서 그런지 작화 부분은 아주 깔끔합니다. 내용도 기존 판타지 물과 다르게 독창성이 있구요~

작 화 ★★★★☆ 4/5

스토리 ★★★★☆ 4/5

개인적인 평가 ★☆☆☆☆ 1/5 (액션이 부족합니다~, 권유한 친구한테 되게 머라했네요 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추천할 만한 애니라고 합니다. 제 생각도 작화, 스토리 머 하나 빠지는게 없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베르세르크식의 액션을 기대했죠 ㅋㅋㅋ 제 점수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