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징가 - 썬더 브레이크! 위대한 용자 등장 (메카물)

나가이 고의 원작 마징가 Z의 큰 인기로 제작된 후속작이 위대한 용자 그레이트 마징가입니다.

마징가 Z의 엄청난 인기로 그 후속작인 그레이트 마징가의 대한 기대가 컸는데,

마징가 Z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적절하게 등장함으로 스토리의 연관성이 잘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징가 Z는 기계수 군단을 이끄는 닥터 헬에 맞서 싸웠고 승리했지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새롭게 등장한

전투수 군단과 미케네 제국에 의해서 파괴 직전까지 갑니다... 

이때 카부토 코우지의 아버지인 카부토 켄조 박사가 비밀리에 만든 그레이트 마징가를 출격 시킵니다~

번개와 함께 등장하는 위대한 용자 그레이트 마징가는 전투수 군단을 쳐부수고, 마징가 Z를 구해내죠...

마징가 Z에서 그레이트 마징가로 넘어가는 장면은 정말 드라마틱하게 잘 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징가 Z와 그레이트 마징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파일럿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메카물을 보면 지나가던 어린 학생이 절박한 순간에 옆에 있던 로봇을 타고 적을 무찌르는 스토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레이트 마징가의 파일럿인 츠루기 테츠야는 어렸을때 부터 철저하게 그레이트 마징가를 타기 위해

훈련 받은 전투의 프로입니다~

정확한 나이는 알수 없으나, 설정상 18세 고등학생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얼마나 힘든 훈련을 받았으면, 액면상 30대 이상으로 보이는 츠루기 테츠야 입니다.

자타공인 전투의 프로인 츠루기 테츠야는 겉으로는 강인해 보이나, 마징가 Z의 파일럿인 카부토 코우지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기존 마징가 Z의 기계수에서 전투수로 적들이 업그레이드 되었기에, 

후속작인 그레이트 마징가 또한 기존의 마징가 Z의 성능을 뛰어넘는 기체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합금 뉴Z를 사용해서 만들었기에 기체 내구력도 마징가 Z를 뛰어넘고, 

초반 마징가 Z의 약점이었던 공중 비행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로봇입니다.

마징가 Z와 가장 큰 차이점은 번개를 사용하는 썬더 브레이크를 사용한다는 점이죠~

타고난 재능과 혈연을 가지고 있는 카부토 코우지의 마징가 Z.....

혼자만의 힘으로 파일럿의 자리에 오른 츠루기 테츠야의 그레이트 마징가......

전 마징가 Z의 카부토 코오지 보다는 그레이트 마징가의 츠루기 테츠야에게 더 애착이 가네요~

왜냐하면 츠루기 테츠야는 전투의 프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