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귀여운 외관으로 많은 여성 드라이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모닝이 새롭게 변화하여 출시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차라는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로 실속있는 차라 생각합니다.

이번 년식은 무려 페이스리프트 되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좋아졌는지 궁금하군요~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시는 분들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이 조금 바뀐 것을 볼 수 있는데, 안개등 부분이 새롭게 디자인 되었네요...

뭔가 꼬마자동차 붕붕이 같은 느낌이 드는데 확실히 귀엽게는 생겼네요~ 

운전석 디자인은 깔끔해 보이는데, 필요한 것은 다 있는 정도로 보이네요~

혹시나 내장 디자인이나 재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천 만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경차니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내 좌석 부분을 살펴보니 경차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좁아 보이기는 합니다.

승차감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5인승이라는 점이 매력이네요~

경차의 가장 큰 메리트 중의 하나가 바로 연비 부분인데, 자신이 얼마나 연비 운전을 하고 있는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운전 안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ECO 점등이 그린으로 들어오면 연비가 우수하다는 표시라는데 부러운 기능이네요~

경차의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것이 바로 안전성인데, 이 부분을 개선하기위해 에어백의 숫자가 무려 7개나 되네요~

국산 경차 유일의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편의 사항들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은 차량 트림에 따라 선택 가능 할 것 같네요...

눈에 띄는 편의 장비로는 "크루즈 시스템"과 "공기압 경보 시스템"이 있는데 정말 편리한 기능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상위 트림으로 갈수록 구입 가격이 올라간다는 불편한 현실이 존재하죠~

외부 색상 뿐만 아니라 내부 색상도 투톤으로 선택이 가능한 부분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연비 부분은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휼륭한 수준인데, 평균 연비가 16km/L 정도네요~

우리나라에는 경차를 타면 우습게 보는 경향이 많은데 이 부분은 조금씩 고쳐나가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중형차에 비해 구입 가격 및 유지비, 세금 등에서 많은 혜택을 주는 경차의 메리트는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죠~

그리고 최대의 장점은 뭐니 뭐니해도 작고 귀엽다는 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