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지난 6월에 청도에 대학 동아리 멤버들이랑 청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포스팅 한다 한다는 것이 이제서야 하게 되었네요~ 귀찮니즘이 점점더 커져만 가는 것 같네요.

청도에 있는 펜션에 놀러 갔다가 근처에 프로방스 빛 축제를 한다고 하길래 전원 이동하였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조금 복잡하더군요~ㅎ

네비를 이용하셔도 되고 요즘은 괜찮은 모바일 어플도 많으니 쉽게 찾아 가실 수 있을꺼에요.

저희는 오후 6시 정도 해가 질때 쯤에 이동했는데, 이 시간대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장에 주차

하기가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에는 만차라 주차 하지 못하고, 주차요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니 300미터 이상 후방에 주차를

겨우 할 수 있었네요...

입장하는 곳까지는 제법 걸어야 하니 최대한 가까이 주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ㅎ

입장료가 성인이 6천원으로 되어 있던데, 저희가 20명 가까이 되었던 것 같은데 단체 적용이 된지는 

모르겠습니다.

총무가 일괄 결제를 해서 그냥 바로 입장했네요~ㅎ

입구에 들어서면 위 사진과 같은 통로가 나옵니다... 시작부터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군요~

전구로 만든 기둥인 것 같은데, 왠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것 같네요~ㅎ

나무에도 수많은 장식들이 보이는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어디론가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가족 단위로 구경오신 분들이 정말 많이 보이더군요...

계단을 올라가니 아래와는 다른 장면이 펼쳐지더군요... 

중간 중간에 이쁜 장식물들이 많이 있는데, 다 찍지는 못했네요...

아까는 녹색 빛이 많았는데, 자리를 옮기니 여기는 하얀색으로 꾸며 놓았네요~

이상하게 째려보는 장식물들이 있던데, 허수아비처럼 생겼는데 정확한 정체는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한 바퀴 다 돌고 밑으로 내려오니 오래된 자동차가 보이더군요~

1시간 정도 대충 구경하고 나니 딱 좋은 것 같더군요...

한번 정도는 구경할만 한데, 다시 오라고 하면 좀 지겹겠더군요~ㅎ

아까는 주차장이 만차였는데, 그 사이에 주차 공간이 많이 남았더군요...

혹시라도 청도에 오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들려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