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F91 - 크로스 본 뱅가드의 습격 (메카물 애니)
1991년에 개봉한 "기동전사 건담 F91"은 TV판으로 제작되지 못하고 극장판으로 끝이 난 비운의 작품입니다.
설정 자체는 무척이나 재밌는데 도입부만 극장판으로 만들고...
본격적인 내용을 TV판으로 제작할 예정이었지만 그대로 끝이 나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재밌게 봤는데 후속편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쉽네요~
배경이 되는 곳은 '프론티어4'라 불리는 콜로니인데...
전쟁이 없는지 무척이나 평화로워 보입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로봇들이 콜로니에 잠입하게 되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메카들의 디자인은 참 독특한 것 같습니다.
세실리가 컨트리 사이드 퀸으로 뽑힌 기쁨도 잠시 정체불명의 MS로 콜로니는 아수라장이 되는데...
연방군의 MS는 제간으로 보여지는데...
습격해온 "데난 게"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콜로니가 전쟁터가 되자 사람들은 피난처로 도망을 치는데...
쉘터의 공간이 충분한 것 같은데 매정하게 닫아 버리네요~
친구들과 함께 도망을 치던 '시북 아노'는 전투에 휘말리게 되고...
친구인 아서를 잃게 됩니다.
자신들을 보호해줄 것이라 생각했던 연방군은 오히려 시북 일행을 방패막이로 쓰려고 하는데...
운좋게 도망나온 시북 일행은 연방군의 배에 탑승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건담 개발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로나 가문의 후계자인 세실리는 자신의 아버지인 '카롯조 로나'를 만나게 되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카롯조는 자신의 얼굴을 철가면으로 가리고 있네요~
시북 아노는 얼떨결에 F91의 파일럿이 되는데...
숙련된 파일럿이 있음에도 시북에게 중요한 기체를 맡겨버립니다.
흉부 디자인이 특이한데 F1 머신의 라디에이터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다른 뉴타입들에 비해 무척이나 저평가되는 인물이 바로 '시북 아노'인데...
첫 전투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됩니다.
멘탈도 강한 것 같은데 처음 사람을 죽이고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죠~
바이오 컴퓨터를 개발한 '모니카 아노'는 시북을 만나게 되는데...
시북이 건담을 조종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라플레시아와의 전투에서 세실리가 위기에 처하자 시북은 각성을 하게 되는데...
어깨 부분에서 작은 날개 같은 것이 나오게 됩니다.
리미터가 해제된 상태라 그런지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주는데...
하지만 오버히트의 문제로 금속 박리 현상(MEPE)이 일어나게 됩니다.
언뜻 보면 분신 같아 보이는데 고속으로 이동할 때마다 기체의 장갑이 깎여나가는 현상이죠~
괴물같이 강하던 라플레시아도 질량을 남기며 고속 이동하는 F91에 고전하게 되는데...
시북은 라플레시아를 파괴하고 무사히 세실리를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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