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예전 우리나라에서도 방영한 "형사플래시"의 주인공이 플래시입니다.

DC코믹스의 히어로로, 빠른 속도를 가진 스피드 계열의 슈퍼 히어로입니다.

플래시는 1940년부터 등장한 역사가 오래된 히어로입니다.

그래서인지 한명의 히어로가 아니라 몇대에 걸쳐서 플래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1대 플래시인 제이 게릭, 2대 플래시 배리 앨런은 우리나라에서 방영한 외화 "형사 플래시"의 주인공 입니다.

3대 플래시인 윌리 웨스트는 배리 앨런의 처조카라고 합니다.

4대 플래시인 바트 앨런은 배리 앨런의 손자라고 합니다.

플래시가 스파이더맨과 비슷하게 유머가 많은 개그 캐릭터 이미지가 강해서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주 강력한 히어로 중 한명입니다.

플래시는 "스피드 포스"라는 힘과 연관되어 있는데, 설정상 플래시는 스피드 포스를 이끌어 낼수록

무한정 가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은 플래시는 무한대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일정 한계 속도를 넘어버리면

스피드 포스에 동화해서 세계에서 사라져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플래시의 능력은 단순히 빨리 달린다는 것만 아니라, 스피드 포스를 이용한 초고속 투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팔과 다리를 초진동시켜서 물건을 파괴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3대 플래시인 윌리 웨스트는 스피드 만으로는 사기급 히어로인 슈퍼맨과 맞짱을 뜰 정도였다고 합니다.

플래시의 스피드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일화가 있는데, 53만명 정도가 사는 도시에 핵이 떨어지게 되자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모든 사람들을 핵 안정범위인 35마일 바깥으로 대피 시켰다고 합니다 -_-

스피드로만 놓고 본다면 거의 최강급 히어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외화 "형사플래시"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에 새로 플래시에 대한 미드를 제작 중에 있다고 합니다.

요즘 히어로 관련 영화들이 인기가 많은데, 플래시도 영화로 제작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