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이동국 - 발리슛의 달인 (전북현대)
한때는 라이온킹이라 불리면 한국 축구를 책임질 미래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가 이동국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불운과 부상등으로 많은 축구팬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ㅜㅜ
참고로 저는 이동국 선수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하지만 이동국 선수는 역대 축구 선수중에서 가장 욕을 많이 듣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ㅜㅜ
인터넷에서도 "리동궈","동궈","똥궈" 등 이동국 선수를 비하하는 단어를 많이 쓰기도 합니다.
가끔 아는 사람들이랑 축구를 같이 보다 보면 이동국 선수를 욕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럴때 제가 왜 이동국 선수를 싫어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싫다고 합니다" -_-
이동국 선수 포지션이 골을 넣는 공격수라 그런지 중요한 찬스를 놓치면 그날 모든 잘못을 뒤집어 쓰는거죠.
이동국 선수는 공격수로 갖춰야 할 거의 모든것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동국 하면 많은 사람들이 발리슛을 떠올립니다. 그 만큼 발리슛 하나만 놓고 본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따라올 선수가 없습니다.
(그의 뛰어난 발리슛도 안티팬앞에서는 발리슛 밖에 못하냐라는 말로 바뀝니다 ㅜㅜ)
그리고 골 냄새를 맡을줄 안다는 표현을 쓰는데 이 말은 위치선정이 아주 뛰어나다는 소리입니다.
예전에 아무런 축구 스킬이 없는 공격수였던 인자기가 수많은 골을 넣을수 있었던 것도 뛰어난 위치선정 때문입니다.
그만큼 공격수한테 가장 중요한 것이 위치 선정입니다.
하지만 안티팬들은 위치선정으로 골을 넣어도 줏어먹기라고 폄하하죠.
그리고 이동국 선수는 거친 몸싸움을 해야하는 공격수로서는 최상의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187cm의 83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는 우리나라에 몇명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슈팅에 치우친 공격수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전북현대에 입단 후 30살이 넘어가면서 부터
플레이 자체가 많이 성숙해졌습니다.
무리하게 슈팅으로 가져가지 않고, 주위의 동료를 활용하는 패스 플레이를 즐겨 하고 있습니다.
2011년 K-리그에서는 16골 15도움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튼 공격수로 수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동국 선수가 왜 이렇게 까일까요?
이동국 선수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대표되기도 하는데, 그 시작이 2002년 월드컵때 부터 인거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부터 천재라 불렸던 이동국은 수많은 경기에 출장하며 몸을 혹사 당했습니다.
청소년 대표, 올림픽 대표, 국가대표에서 종횡무진 활약하였습니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 대표에서 제외되었고, 이때부터 불운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2007년 이동국은 EPL 미들즈브러에 입단하게 됩니다.
이때 괜찮은 성적을 냈더라면 좋았을텐데, 리그전 무득점에 그치면서 1년뒤 방출 당하게 됩니다 ㅜㅜ
그리고는 전북 현대에 입단하여,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되는 이동국 선수입니다.
현재 이동국 선수는 A매치 99경기 30골을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역대 10위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비록 이동국 선수가 큰 잘못을 했더라도 (솔직히 큰 잘못을 저지른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A매치 1경기를
더 뛰게해서 센츄리 클럽에 가입하게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축구선수로는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지만 조금 더 그의 플레이를 보고 싶습니다~
'스포츠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리뷰] 바이에른 뮌헨 vs 레알 마드리드 -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2014.04.30) (0) | 2014.04.30 |
---|---|
[EPL] 혼돈의 1위 싸움 그 결과는 - 리버풀, 맨시티, 첼시 우승 가능성 (0) | 2014.04.30 |
[경기리뷰] AT마드리드 VS 첼시 -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2014.04.23) (0) | 2014.04.23 |
[농구관련] 우리나라 농구는 왜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걸까? (0) | 2014.04.13 |
너클볼 (knuckle ball) - 예측하지도 예측 할수도 없는 마구 (0) | 2014.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