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요즘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한 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는 1941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이라 불리는

'Timely Comics'에서 발간한 캡틴 아메리카 코믹스 1편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라 불리는 히어로의 본명은 스티브 로저스라고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가 탄생하게 되는 배경은 2차 세계대전으로 그 당시 몸이 너무 허약해서 입대 조차 거부당할 정도였던 

스티브 로저스는, 조국에 봉사하기 위해 '초병사 프로젝트'에 자원하여 특수한 혈청을 맞고 모든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초인이 되버립니다.

강력한 비브리늄 방패를 들고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캡틴 아메리카는 나치와 나치 초인인 레드 스컬에 대항해

수많은 공적으로 세웠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캡틴 아메리카는 미국인의 우상으로 떠올랐죠~

그러던 중 미사일 해제를 하다가 폭발에 휘말려 북극에 떨어지게 되고 수십 년 동안 냉동인간이 되버립니다.

다시 깨어난 후에는 소련에 대항해서 싸웠다고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를 보면 특유의 코스튬 때문이지 누가 봐도 미국 히어로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영화 어벤져스에서 다른 히어로에 비해 너무 약하게 나왔던 캡틴 아메리카는 다른 히어로들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그렇게 약한 히어로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초인이라 일반인 보다는 강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500kg의 물건을 들 수 있고,

1.6km를 1분 정도에 주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니 그렇게 강하지는 않군요 -_-)

술 취하지 않고, 상당수의 질병에 면역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회복력도 일반인 수준을 뛰어넘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타고난 능력은 다른 히어로에 비해 약하나, 갈고 닦은 능력이 그것을 보완해 줍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다양한 무술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근접 격투 능력은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 강하다는 헐크도 기절 시킨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오호~~ 놀랍군요)

그의 진정한 능력은 모든 초인들을 이끌수 있는 지휘능력입니다. 실제로 많은 초인들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죠.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이자 유일한 무기는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방패입니다.

이 방패의 설정자체는 절대 파괴 되지 않고, 모든 에너지를 흡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100% 비브라늄으로 제작된 방패는 잃어버리고, 추가 제작한 강화형 방패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실제 원작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는 6번 정도 박살 났다고 전해집니다.

오랜 기간 방패 투척을 연마한 결과 원하는 곳으로 던질 수 있는 정확도를 갖췄다고 하네요~

전형적인 미국이 정의라는 것을 보여주는 히어로가 캡틴 아메리카라고 하지만, 자유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것도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실제로 9.11 테러 당시 나왔던 코믹스에서는 테러 직후 이슬람계 청년을 폭행하는 백인을 

막아서는 장면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로 개봉될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에서 다시 등장할 캡틴 아메리카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