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의 뜻과 안전성에 관한 이야기 - 미원의 유해성과 무해성
MSG란 일반적으로 조미료를 뜻하는 말인데, L-글루타민산 나트륨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음식에 감칠 맛을 내주는 조미료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미원으로도 유명하죠~
1866년 독일의 화학자인 "칼 리트하우젠"이 글루타민산을 제일 처음 발견하였으나, 글루타민산이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는 성분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1907년 일본의 화학자인 "이케다 키쿠나에"가 생산법을 발견하고 대량생산에 성공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다시마를 산분해하여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후에는 밀가루나 콩 등에서 추출하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변형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최초로 만든 제품이 "아지노모토"라는 제품인데, 이것을 그대로 베껴쓴 제품이 바로 "미원"이죠~
일제강점기때 수많은 광고를 해온 아지노모토는 크나큰 인기를 끌어 엄청난 판매량을 보였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국물요리가 많아서 그런 것 같네요~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글루타민산 나트륨은 1968년 유해성 논란에 빠지게 됩니다.
다량의 MSG를 섭취한 후 10분~20분 정도가 지나면 불쾌감, 근육경련,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났는데
이런 현상이 중국 음식점에서 일어난다고 해서 중국음식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의 연구에서 중국음식 증후군이 글루타민산 나트륨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FAO와 WHO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
MSG의 1일 섭취허용량을 별도로 정하지 않은 무제한 사용 품목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논란이 많은데 뭐든지 다량 섭취하면 좋을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