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현재 공사 중인 전포동 대우버스 부지

예전에 아무 것도 남지 않은 (구) 대우자동차 공장 부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몇 년간 방치되었던 이 토지를 건설 회사인 (주)부영에서 매입했다는 신문 기사를 2012년에 본 적이 있네요~

그런데 몇 개월 전부터 여기에 드나드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더군요~ㅎ

그냥 썩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땅이라 생각했는데, 부영에서 무엇인가를 다시 건설할 모양이네요...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트레일러가 거대한 포크레인을 싣고 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서 포크레인을 어떻게 트레일러에서 내릴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 장면을 지켜봤는데, 포크레인 기사 분이 

너무나도 능숙하게 포크레인 암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트레일러에서 내려오더군요~

역시 중장비는 아무나 모는 것이 아니더군요...

이제부터 땅을 판다는 생각에 한동안 동네가 시끄러울꺼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히 작업을 하시더라구요.

들리는 소문에는 아파트를 짓는다고 하는데, 동네 주민들과 트러블 없이 잘 건설 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면 일조권과 같은 문제도 제기 되겠지만......

시끄럽지만 않았으면 바랄께 없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