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나가타리 - 12자루의 완성형 변체도를 찾아가는 이야기
일본의 라이트 노벨인 "카타나가타리" (이하 칼 이야기)는 한 달에 1권씩 발행해서 총 12권의 소설을
1년 동안 연속 간행하는 기획으로 탄생한 소설입니다.
원작인 라이트 노벨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또한 한 달에 한 편씩 50분 분량으로 방영했다고 하는데,
12편의 애니메이션을 일 년에 걸쳐서 방영했다고 하네요~
기본적인 스토리는 자신을 기책사라 칭하는 "토가메"라는 여자와 허도류 7대 당주인 "야스리 시치카"가 총 12자루의
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칼을 사용하지 않는 검술인 "허도류"의 6대 당주인 "야스리 무츠에"는 대란을 조기 종결시킨 영웅이었지만,
자신의 아내인 "야스리 미기리"를 살해했다는 의심을 받고 무인도로 귀양살이를 가게 됩니다.
귀양살이 중 "야스리 무츠에"는 죽게 되고 그의 아들인 "야스리 시치카"가 허도류 7대 당주가 되죠~
어느날 시치카와 누나인 나나미만 살고 있는 무인도에 아름다운 소녀가 방문하게 됩니다.
그의 이름은 "오와리 막부 야나리 쇼군가 직할 예봉소 군소 총감독"인 토가메라고 하네요~
뭔가 혼자 만든 직책 같은데, 뭐가 저리 긴지 모르겠네요~ㅎ
토가메가 방문한 목적은 "시키자키 키키"라는 장인이 만든 열 두 자루의 완성형 변체도를 모으기 위해 힘을 빌려
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야스리 시치카는 이 제안을 거절하게 되죠~
그러던 중 마니와 닌자군 두령 중 하나인 "마니와 코모리"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코모리는 토가메가 그토록 찾길 원하는 완성형 변체도 중 하나인 "절도 칸나"를 가지고 나타납니다~
실전 경험이 오늘이 처음인 시치카는 자신이 만든 필살기인 "칠화팔열"로 마니와 코모리를
쓰러뜨리게 됩니다.
허도류 7대 오의를 연속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라고 하는데, 저 정도의 위력으로 때리는데 공중 콤보가 가능하군요~
토가메의 비밀을 알게 된 시치카는 같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정들었던 무인도를 떠나게 됩니다.
그나저나 연약해 보이는 누나 나나미는 걱정이 안되는 모양이네요~
애니 한 편의 플레이 시간이 50분에 달하기에 왠만한 애니 24편 보다도 길다고 생각합니다.
한 편당 하나의 칼을 입수하게 되는데, 처음 이 애니를 봤을때 이상하게 짱구 그림체랑 비슷하다고 여겨 지더군요~
작 화 ★★★★☆ 4/5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액션 장면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 4/5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라 그런지 스토리 자체는 무척이나 흥미 진진합니다.
심심해서 본 애니인데, 눈 뻘개져서 이틀 만에 다 봐 버렸습니다.
재미는 보장합니다~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