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포를란 - 자블라니 마스터라 불리는 우루과이의 축구 영웅
한때는 라리가에서 피치치까지 수상했던 대단한 선수인 디에고 포를란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동국 선수와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인 디에고 포를란은 우루과이 출신의
타켓형 스트라이커입니다~
포를란은 180cm/75kg의 적당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데, 웃통을 벗은 사진을 보면 근육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 했을때는 어린 나이여서 그런지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네갈 전에서 멋진 만회골을 넣었는데, 이 때문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경의 오퍼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생활은 그리 순탄치 못했습니다~
들쑥날쑥한 실력에 먹튀라는 오명을 쓰고, 결국에는 스페인 비야레알로 이적하게 되죠... ㅜㅜ
영국의 더 선이라는 신문에서 선정한 역대 EPL 최악의 공격수로 이동국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은 하나같이 EPL에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군요...
비야레알에서 활약하던 포를란의 사진인데 다람쥐인가 뭔가가 필드위를 달리는게 보이네요... -_-
각설하고 비야레알로 이적한 첫 해 포를란은 라리가 득점왕인 피치치를 차지 하게 됩니다~
이 당시 피치치 경쟁자가 사무엘 에투, 호나우두 등 이름만 들어도 엄청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죠...
EPL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가 라리가나 세리에A에 가면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이
종종 있기는 하죠~
아무래도 EPL이 거친 플레이를 많이 하는 리그라서 그런것 같아요...
비야레알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디에고 포를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친 포를란은 08-09시즌에 다시 한번 득점왕인 피치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한번 차지하기도 힘든 득점왕을 두번이나...)
디에고 포를란이 피치치를 차지한 이후로는 신이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피치치를
독점하고 있다고 하니 포를란의 대단함을 잘 알수 있습니다~
이제 한물 갔다는 평가가 이뤄지고 있을때, 디에고 포를란은 2010년 피파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하게 됩니다~
2010년 월드컵 공인구가 자블라니라 불리는 축구공이었는데, 반발성에 문제가 있어 프로 선수들 조차 제대로
다루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포를란 성님은 자블라니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자블라니 마스터라는 칭호를 얻게 됩니다~
2010년 월드컵에서 5골을 넣으며 골드볼을 수상하게 되는데, 4위팀에서 골드볼 수상자가 나온 것은 역대 최초라고
합니다...
2014년 현재는 일본의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을 했다고 하는데, 얼마 전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기도 하였죠~ (물론 경기력은 그닥 좋지는 못했지만...)
디에고 포를란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 강력한 중거리 슈팅에 의한 득점이 많이 있습니다...
포를란은 한 템포 빠른 강력한 슛과 상대방의 허점을 찌르는 결정력으로 대부분의 득점을 만들어 내는데,
호날두나 메시와 같은 선수들의 플레이와 비교하면 재미없어 보일지는 몰라도 진정한 스트라이커가 무엇인가
를 잘 보여주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차분한 멘탈 또한 포를란의 강점으로 꼽히는 부분입니다...
특히 페널티 킥 장면에서는 쓸데없는 심리전은 하지 않고, 키퍼는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강력하게 슈팅을 날려버리죠~
얼마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한 포를란은 전성기때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의 존재만으로도 아시아 챔스 경기가 재밌어 지더군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멋진 골을 넣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힘내요 포를란~~~!!! 항상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