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시즈 (Joshizu) - 여자들로만 구성된 전대물 (후지이 미나)
어떻게 이런 영화를 보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본 김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2014년에 개봉한 "죠시즈"는 일본어로 여자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별다른 스토리가 없는 개그물이니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등장하는 배우들이 다들 이쁘다는 것이 위로가 되는 그런 영화죠~
처음 볼 때는 '후지이 미나' 말고는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린 배역을 맡은 '아리무라 카스미'가
딱 제 스타일이더군요.
뭔가 저예산으로 만든 티가 나는 것 같은데...
아무튼 박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괴인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정확한 이름은 기억도 나지 않는 미역괴인이 박사를 죽이려고 합니다.
악인이 있는 곳에는 히어로가 등장하기 마련인데~
레드 역할을 맡은 '키리타니 미레이'의 외모가 빛을 발하네요.
멋지게 등장했지만 한 명이 빠진 것을 알게 되는데...
블루역을 맡은 '후지이 미나'가 속눈썹 연장을 하느라 출동하지 못했네요~
이 말을 듣고 있는 괴인들과 박사는 무척이나 황당해 하는데...
그래도 꾹 참고 가만히 기다리는 걸 보니 무척이나 착한 괴인입니다.
아무리 애원해도 블루가 오지 않자 그냥 4명이서 괴인을 물리치게 되는데...
이들은 무슨 사연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일까요?
사건은 1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누군가에 의해 5명의 여자들이 어두운 건물로 끌려오게 되는데...
자신을 찰즈라 소개하는 사람은 어디선가 많이 본 사람이네요~
용사 요시히코에 등장하는 부처와 비슷하게 생긴 것 같은데...
옐로의 역을 맡고 있는 '타카하카 미츠키'는 공사판에서 뛰쳐나온것 같은데...
그린의 '아리무라 카스미'는 참 귀여운 것 같습니다.
이름을 짓기 귀찮았는지 찰즈는 대충 "죠시즈"라는 이름을 붙여버립니다.
다들 하기 싫어서 도망치려는 순간...
정의감에 넘치는 레드가 모두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후지이 미나는 어이없어 하네요~
평소에는 자신들의 일을 하면서 찰즈의 연락이 오면 히어로로 활약을 하게 되는데...
새로운 괴인인 "새송이버섯 괴인"이 등장하는데 생김새가 묘하네요.
레드의 일격에도 괴인은 전~~~혀 아파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버섯이 세로로 찢어지는 습성 때문이라고 하네요~
필살기인 죠시 토네이도로 새송이 괴인을 손쉽게 처치하는데...
옐로는 시골 어머니에게 부칠 돈과 좀 있으면 대학에 들어갈 남동생을 위해 막노동도 마다하지 않는 효녀입니다.
이런 옐로를 지켜보니 너무 안쓰럽네요~
이번에 등장한 괴인은 엄청나게 이상한 냄새를 발산하는 괴인인데...
냄새가 너무 심해서 페브리즈를 뿌린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역시나 리더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네요.
페브리즈를 사기 위해 어딘지도 모르는 슈퍼마켓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약해 보이기만 한 죠시즈는 괴인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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