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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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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보게된 애니메이션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은 제가 본 애니메이션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감명깊게 본 애니입니다. 공식 약칭은 '아노하나'입니다.



2011년 11화로 완결된 아노하나는 A-1 Pictures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애니의 간략한 스토리는 10년 전에 초평화 버스터즈'란 이름의 그룹을 결성하고 비밀 기지에서 같이 노는 사이였던 6명


의 소꿉친구들이 있었다. 


그러던 중 멤버중 한명이였던 혼다 메이코 (멘마) 의 죽음으로 서로 거리감이 생겨 같이 어울리지 않게 된다.


멘마의 죽음 후 10년이 지난 현재 학교도 나가지 않고 히키코모리와 같은 생활을 하던 야모미 진타 (진땅) 앞에


죽었던 멘마가 나타나게 됩니다.



멘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거리가 소원했었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다시 모이고 다시 친했던 그 시절로 돌아간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엄청난 히트를 쳐서 뉴타입 에니메이션 어워드 2011에서는 2위에 오른 부문만 6개나 되었다고 하네요~


이번엔 그 인기에 힘입어 우리나라에서도 극장판으로 개봉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멘마를 좋아하냐는 친구들의 질문에 야모이 진타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게 되고, 울 줄 알았던 멘마는 어색한 웃음을


짓네요 ㅜㅜ


이 작품은 작화, 스토리 이런것을 다 떠나서 보게 되면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그런 애니입니다.



마지막 화에 멘마가 친구들에게 쓴 편지네요 ㅜㅜ 


아직 아노하나를 안보신 분이 있다면, 한번 꼭 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을 그런 작품입니다.

Posted by Balm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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