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외장하드 백업플러스 테스크탑 2TB 구입후기 - Seagate Backup Plus Desktop

오랫동안 사용했던 컴퓨터의 용량이 날이 갈수록 부족해져서 새로운 내장하드를 사려다가 큰 마음을 먹고 외장하드를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집에서만 사용할 목적으로 3.5인치 데스크탑 버전으로 알아 보았는데, 여러가지 제품을 알아보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시게이트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죠.

여러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한 결과 뉴 보틀이라는 물병을 사은품으로 주는 쿠팡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주문에서 배송까지 걸린 시간은 이틀인데, 너무 빨리 오는 것 같네요~ 

택배 상자를 개봉하고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꺼내니 제품 상자가 생각보다 너무 크더군요.

무게도 제법 묵직하던데... 휴대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산 것은 아니니 별 상관은 없습니다.

상자를 자세히 살펴보면 위 그림과 같은 정품인증 홀로그램 스티커가 2개나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해야 A/S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들뜬 마음으로 상자를 개봉하니 여러가지 내용물이 들어있네요~

내용물은 하드 본체, 제품 보증서, USB 3.0 연결 케이블, 유니버셜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에도 무리가 없게 저발열 구조로 디자인 되어있는데, 바닥 부분을 살펴보니 정말로 구멍이 많네요~

촘촘하게 작은 구멍이 정말 많이 있는데, 지금 3시간 정도 사용한 후 만져보니 발열이 거의 없습니다. 

바닥 부분 말고도 측면, 후면에도 촘촘하게 수많은 구멍이 있습니다.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었지만 모서리 부분이 너무 날카로운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잘못 만지면 베일 것 같을 정도로 날카로운데, 집에 어린 아이가 있다면 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말리고 싶네요~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어댑터가 들어있는데, 원하는 어댑터로 탈부착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 가능한 220볼트용 어댑터를 부착하니 모든 것이 완료 되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용량에 허덕였는데 2테라의 저장공간이 생기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구입가는 125,000원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씨게이트 제품이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트랜샌드 제품과 비교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이 제품을 선택하고 말았죠.

별다른 고장없이 오랫동안 사용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