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야간 근무를 하고 자고 일어나니 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이야기로 나라가 어수선 하더군요~

무슨 일인가 해서 뉴스를 봤는데, 끔찍한 일이 벌어졌더군요 ㅜㅜ

얼마전 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들이 사망한 사건이 채 가시기 전에 다시 이런 큰 사고가 생기니

가슴 한편이 아파옵니다...... 

선체의 대부분이 잠겨있다고 하는데, 쉽사리 구조하지 못해서 지켜만 보는 구조자들의 심정도 타들어갈꺼라 

생각합니다.

현재 살아있을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종자 대부분이 어린 고등학생들이라고 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

저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학생들 부모님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생각하니......

아직 생존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하니 한가닥의 희망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의 사고 대응에 대한 많은 문제점과 승객들을 져버리고 먼저 탈출한 점들에 대해 

많은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저 또한 화가 나려고 하네요~

하지만 우선은 한명이라도 많은 생존자들을 구하는게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선사와 선장 및 승무원들의 조사와 징계 문제는 생존자들을 구한 후 문책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다들 살아 계셨으면 좋겠네요~ 사고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구조자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