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의 사소한 일상

제가 대학에 들어갈 때만 하더라도 공무원은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그런 직업이었습니다.

그런 때가 있었죠~ㅎ 그 당시 공무원하면 박봉에 고리타분하다는 인식이 너무나도 강했죠...

하지만 IMF 사태 이후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그 인기가 서서히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되고 싶어도 경쟁이 너무 심해 합격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죠~

9급 1호봉의 경우 기본급이 1,274,249원인데, 이것만 본다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회사가 기본급만 주겠습니까~~~ㅎ 

9급으로 시작하면 보통 6급에서 5급 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던데, 어디서 일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고는 합니다.

수당 종류가 총 32종인데, 많기는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신문을 본 기억으로는 평균 수당이 60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다고 하던데...

9급 1호봉 기준 이것저것 떼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공무원하면 안정적인 직장과 연금을 손꼽는데, 요즘은 연금 개혁을 한다는 말이 많아서 그 또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되고 싶어서 안달하는 것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오죠.

솔직히 중소기업과 비교한다면 적은 월급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